혜민스님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며칠 사이의 일들에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지금까지 출가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 노력해왔습니다.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게 불편함을 드렸습니다.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합니다.저는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들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습니다"라며 외부 활동 중단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부족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고 수행자의 본질인 마음공부를 다시 깊이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더는 저의 일들로 지금 이시간에도 분초를 다투며 산중에서 수행정진하시는 많은 스님들과 기도하시는 불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대한민국 모두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실망을 드려 거듭 참회합니다" 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주)세온씨앤씨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안곡로 185(괴안동) 3층
seoncnc@gmail.com
1688-5863
Copyright(c) rental365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