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철호가 여배우 폭행 사건 이후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최철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사업 실패로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었다.
집은 5평 원룸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거주 중이었다. 최철호는 야간 택배 하차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살아야 하니까 하게 됐다"며 "(연기)일이 점점 줄고 해서 사업을 한번 해보다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여파로 빚도 생기게 됐고, 상황도 안 좋아졌다. 버티려고 빚을 내다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도 정리했고,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에, 부모는 요양원에 있다"며 "아르바이트로 택배 하차를 하면 일당을 받을 수 있다더라. 그래서 바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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