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이 막말을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전남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열두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며 이순신 장군을 입에 올렸다. 이 기사를 본 국민들이 무슨 생각을 했을까”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에서 “전남 주민들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12척의 배로 나라를 지켰다”고 언급한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정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권은 임진왜란 때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개인만 생각하며 무능하고 비겁했던 선조와 그 측근들 아닌가”라며 “스스로 나라를 망가뜨리고 외교를 무너뜨려 놓고 이제 와서 어찌 이순신 장군의 이름을 입에 올리나”라고 했다. 그는 “주말에 댓글을 다 읽어봤다. ‘어찌 보면 세월호 한 척 갖고 이긴 문 대통령이 낫다더라’는 댓글이 눈에 띄어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 대목에서 일부 최고위원이 웃음을 터뜨렸다.
정 최고위원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선 “문 대통령이 싼 배설물은 문 대통령이 치우는게 맞고, 아베 총리가 싼 배설물은 아베 총리가 치워야 하는거 맞지 않나”라고 했다. 황교안 대표는 회의 후 ‘발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 말 그대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세히 못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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