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책로 텃밭에 사용되는 친환경 유박비료가 반려 동물에게는 치명적인 독이라고 합니다.
유박비료는 피마자, 참깨, 들깨 등의 기름을 짜고 난 찌꺼기를 주원료로 한 비료로 식물 성장에 필요한 유기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텃밭이나 녹지의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데 흔히 쓰인다.
문제는 친환경 비료로 알려진 유박비료를 동물이 섭취하면 구토,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2∼3일 안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점이다. 유박비료의 원료 중 피마자에 들어 있는 맹독성 물질 '리신'이 동물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에게 유해하다는 사실이 아직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다 보니 반려동물이 다니는 공간에 유박비료가 뿌려져 있을 개연성이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반려동물이 거리에 떨어져 있는 것을 주워 먹지 않도록 잘 살피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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