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 프로레슬러 별세 - 개인컴퓨터대여 개인컴퓨터렌탈

이왕표 선수가 담도암으로 별세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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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여유만만 갈무리

4일 세상을 떠난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이왕표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유서가 재조명 됐다. 유서엔 ‘틴틴파이브’ 출신 가수 겸 개그맨 이동우에게 자신의 눈을 기증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망막 이식은 이뤄지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이동우는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 RP)’이라는 질환으로 시력을 잃었다. 이는 빛을 받아들이는 눈의 광수용체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대표적인 ‘유전성 망막질환’이다. 문제는 지금 의학기술로는 ‘망막 이식’을 해도 병을 고칠 순 없다. 다큐멘터리 영화 ‘시소’의 주인공 임재신 씨도 이동우에게 망막 기증을 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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