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조현병환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조현병 환자 박모씨가 새벽 아들을 조수석에 태우고
당진~대전 고속도로 대전방향에서 역주행을 하던 중
포르테 차량을 추돌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박모씨와 아들 포르테에 타고 있던 최모씨 모두 숨졌다고 합니다.
최모씨는 이달 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라고 합니다.
사고차량에서 첩청장이 대량 발견됐다고 하네요.
조현병 환자인 박모씨는 최근 약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박씨 아내는 오늘 새벽 남편과 아들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경찰에도 신고했다고 합니다.
조현병 환자인데 운전을 해도 되는지...
약을 꾸준히 먹으면 충분히 완화된다고는 하는데...
안타까운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