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위,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2위로 조사됐다.
C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019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영선 장관 18.3%, 나경원 전 의원 17.9%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 접전을 보였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8%로 3위,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6.3%로 4위,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1%로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동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