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효성은 18일 자신의 SNS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이라는 문구와 추모 포스터를 올렸다.
전효성은 "평화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 더욱 감사하게 됩니다"라며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누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다들 힘내시고,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라고 적었다.
송가인 역시 "5.18 민주화 운동기념일. 민주화를 위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이미지 사진과 함께 기도하는 손 이모티콘을 올렸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이날 새벽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에 "우리 호비 고향...광주. #MemorialGwangju #Memorial518 #518DemocratizationMovement"라는 글과 함께 추모 포스터가 올라오자 댓글에 두 손을 모은 이모티콘을 써서 화답했다.
광주에서 출생한 제이홉은 2015년 노래 '마 시티'(MA CITY)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언급하는 랩 가사를 쓰고 부르기도 했다.
5·18 민주화운동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했다.